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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5-29 04:28
北 '김정은 집사' 싱가포르 도착…美실무팀도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38  

金, "미국과 회담하러 가나" 질문에 "놀러간다"

(서울=뉴스1) 장용석 기자 =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28일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으로 알려졌다.

일본 NHK는 "김 부장이 28일 밤 늦게 싱가포르 창이(樟宜)국제공항에 도착한 것을 취재진이 확인했다"고 보도했다.

이에 앞서 김 부장은 한국시간으로 오후 5시쯤 베이징 서우두(首都)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싱가포르행 여객기 탑승 수속을 밟는 모습이 TBS 방송과 닛폰TV 등 일본 취재진에 목격되기도 했다.

뉴스1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의 '집사'로 불리는 김창선 국무위원회 부장이 28일 오후 중국 베이징 서우두 국제공항 출국장에서 싱가포르행 여객기에 탑승하기 위해 이동 중이다. (일본 TBS 캡처) © New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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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 부장을 비롯한 북한 측 인사 8명은 싱가포르 체류 기간 중 조셉 해긴 미 대통령 비서실 부실장 등 미국 측 관계자들과 만나 김 위원장과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 간 정상회담 준비사항을 협의할 전망이다.

김 위원장과 트럼프 대통령은 이르면 내달 12일 싱가포르에서 북한 비핵화와 북·미 관계 개선 방안 등을 의제로 하는 정상회담을 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해긴 부실장 등 미국 측 실무협의팀은 미 정부 전용기 C-32를 타고 도쿄 인근 주일미군 요코타(橫田) 공군기지를 거쳐 싱가포르에 도착한 것으로 전해졌다.

그러나 김 부장은 이날 베이징 출발에 앞서 "미국과 회담하러 가나. 어떤 결과를 기대하는지 한 마디만 해 달라"는 일본 취재진의 질문에 "놀러갑니다"고만 답했다.

백악관에 따르면 싱가포르 외에 판문점에서도 북·미 양측 당국자들 간의 정상회담 실무협의가 진행되고 있다.

북·미 양측은 판문점에선 정상회담 의제를, 싱가포르에선 회담 장소와 경호·의전 등에 관한 사항을 각각 논의할 것으로 예상된다.
ys4174@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