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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8-07-16 12:37
통일부 "집단 탈북 지배인 주장에 일일이 답변 부적절"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541  



"종업원들 '자의로 왔다'는 기존 입장 변함 없어"
美 매체 北 비밀 핵시설 보도에는 "정보사항"
백태현 통일부 대변인/뉴스1DB © News1 임세영 기자

(서울=뉴스1) 김다혜 기자 = 통일부는 16일 중국 내 북한식당에서 일하다 종업원들과 탈북한 지배인이 '기획 탈북'을 주장하는 데 대해 "일일이 답변하는 게 적절치 않은 것 같다"고 밝혔다.

백태현 통일부는 이날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정례 브리핑에서 '정부는 지배인 허강일씨의 증언을 어느 정도 신뢰하느냐'는 질문에 이렇게 답했다.

류경식당 지배인이었던 허씨는 2016년 4월 종업원 12명과 함께 탈북했다. 그는 지난 5월 JTBC와 인터뷰에서 탈북이 박근혜 정부 국정원에 의해 기획됐다고 주장한 바 있다.

허씨가 15일 한 매체와의 인터뷰에서도 재차 '기획 탈북'을 주장하면서 논란이 재점화되고 있지만, 일각에선 허씨 주장의 신빙성에 대한 의문이 제기되는 양상이다.

인터뷰에 따르면 허씨는 해당 인터뷰에서 국정원이 종업원들을 데리고 오면 동남아시아에 식당을 차려주겠다고 꼬셨으며 망설이는 자신을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정부는 "종업원들이 자유의사에 따라서 입국했다"는 입장이다. 백 대변인은 이날 탈북 종업원 문제와 관련해 "정부 기본 기존 입장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백 대변인은 탈북 경위 등에 대한 재조사 계획이 전혀 없는지, 한다면 어떤 변수가 있을 때 가능할지에 대한 질문에 "특별히 말씀드릴 사안이 없다"고 답했다.

한편 통일부는 미국의 외교전문지 '더 디플로맷'이 평양 인근 천리마 구역에 '강선'이란 이름의 비밀 핵시설이 있다고 지목한 것과 관련해 "그런 정보 사항에 대해서는 확인해 드릴 사안이 없다"고 밝혔다.

dhk@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