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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0-12-21 20:03
질의 응답에 응하는 자세 ,,3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90  

◈ 질의·응답에 임하는 자세

적과 싸워 이기려면 먼저 적을 알아야하는 것과 같이 면접위원이 자기에게 어떠한 질문을 할 것인지를 미리 파악해 둘 필요가 있다. 그리고 긴장을 풀면서 면접위원을 똑바로 응시해야한다. 아래로 내려 깐다든지 하면 정서 불안, 자신감의 결여, 또는 소극적(내면적)인 인상을 주게 된다. 필요 이상의 답변은 금물이다. 아는 대로 대답하여 패기를 보여 주면 된다. 대개 면접위원은 자기 마음에 드는 유형이 있게 마련이지만, 개별 면접시험이 아니고서는 편견이 점수에 그다지 영향을 주지 않는다. 수험생은 또한 우월감이나 열등감을 보여서는 안되며, 신경질, 엉터리 배짱, 고집, 무관심, 난폭 등의 표현 또는 태도를 보여서도 안된다. 다만 차분함과 명석한 판단, 건전한 사고력을 바탕으로 한논리 전개, 쾌활한 인상을 심어주기를 잊지 말아야 한다. 

☞ 발랄한 태도

시종 침착하면서도 밝은 표정으로 예의를 지킨다. 때로는 부담스러운 질문을 받더라도 우물거리지 말고 패기 만만한 자신을 드러내 보이는 것이 좋다.  

☞ 음성은 또렷하게

조용하면서도 분명한 대답을 하자. 모르는 것이 있으면 얼버무리지 말고 "모르겠습니다."라고 대답하고 못 알아들은 질문이 있으면"죄송하지만 다시 한 번 말씀해 주시겠습니까?"라고 다시 반문해도 된다.  

☞ 바른말과 존대어

정성 들여 겸손한 태도로 응대 해다 해도 적절한 상황에서 그에 상응하는 존댓말을 잘못 쓴다면 응답의 내용까지도 의심받게 된다. 예를 들어 "지금 질문자가 말한 것인데"라고 응답하는 수가 종종 있는데, 그럴 경우 "지금 말씀하신 것이지만"으로 정정해야 한다. 또 염두에 두어야 할 것은 바른말쓰기이다. 아무렇게나 "전에 말했지만"하고 말하지 말고 "전에 말씀드렸지만"하는 표현처럼 바르게 써야 한다. 혹은 친구들 사이에 자연스럽게 쓰였던 약어나 은어들이 대화 중에 나올 수가 있으니 이런 사항들도 주의해 두는 것이 좋다. 바르고 올바른 말이란 하루아침에 이루어지는 것이 아니다. 그러므로 일상 생활에 있어 항상 조심하여 올바른 언어 생활이 습관화되도록 노력해야 한다.  

☞ 자신 있는 대답

질문에 대한 대답은 논리적이어야 한다. 우물우물 면접위원이 알아들을 수 없는 말은 삼가야 한다. 그리고 일단 질문에 대한 답은 내용이 조금 빈약하더라도 당당하게 이야기한다.  

☞ 과장, 거짓 대답은 피한다.

질문사항에 대한 거짓이나 과장은 금물이다. 그리고 필요 없는 사족을 달면서 너절하게 수다를 떠는 것도 좋지 않다. 간단 명료하면서 정확히 이야기하면 된다. 모르는 것은 큰 죄가 되지 않지만, 모르면서도 아는 체하는 것은 낙방을 자초하는 일이 될 수도 있다.  

☞ 지나치게 평론가 적인 언동은 삼가

예컨대 시사 문제나 읽은 책에 대한 감상을 물었을 때, 섣불리 아는 체한다던가 TV에 나오는 평론가의 흉내를 내면서 하는 서투른 언동은 오히려 자신의 인격만 깎아 내리는 행동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면접위원은 단순히 응시자의 사회적 관심도를 시험하고자 하는 것이므로, 질문 받은 문제라든가 자기가 앍은 책에 대해서 자기 나름대로의 의견을 가식 없이 말해야 한다. 그러는 것이 설사 표현 방법이 세련되지 못했다 하더라도 솔직하게 비쳐질 수 있다.  

☞ 다변.궤변은 금물

자기는 어떤 식으로든지 합격하겠다는 욕망이 지나쳐 필요 이상의 말을 한다던가 하는 잘못을 범해서는 안된다. 특히 집단면접 혹은 집단토론을 할 경우 주의해야 할 질문에 대한 응답에 있어서 논리에 맞지 않는 궤변보다는 자기 나름대로 정리해서 결론부터 분명하고 간결하게 대답해야 한다.  

☞ 버릇은 제 2의 천성

남과 대화할 때 은연중에 자신만이 갖고있는 독특한 버릇이 나타날 수 있다. 질문을 받으면서 입에 손을 댄다던가 응답하면서 손을 흔든다든가, 자신도 모르게 이와 같은 일상의 버릇이 나타나게 된다. 따라서 의식적으로라도 양손을 무릎 위에 단정히 놓고 자세를 가르게 하며, 평소 자기에게 무슨 버릇이 있나, 가족이나 가까운 친구들에게 조언을 얻어 고치도록 노력해야 한다.

응답할 때에는 질문에 답할 때는 질문한 면접위원의 얼굴을 향하고 상대방 눈에 시선을 맞춘다. 상대방이 말하고 있을 때는 적당한 데서 맞장구를 치는 것도 좋다. 그럼으로써 진지하게 듣고 있다는 것을 나타낼 수 있다. 대답하기 곤란하거나 짓궂은 질문을 받게 되더라도 상황에 맞춰 재치 있게 받아넘길 수 있어야 한다. 노골적으로 싫은 표정을 짓거나 불쾌한 표정을 지어서는 안된다.

그리고 면접위원이 계속 꼬리를 물고 질문을 던져올 때는 적절한 대답을 하여 빠져 나오도록 해야 한다. 지방근무 가능여부를 묻는 질문의 경우 대부분이 "서울에서 근무하고 싶다"는 대답을 하게 된다. 이때 면접위원은"정말 서울 아니면 안되는 겁니까?"하고 다시 질문을 던져오게 되고 수험생은 얼떨결에 "서울하고 충청도는 됩니다. "식으로 대답하게 된다. 그러면 "그럼, 충청도는 왜 되는 겁니까?"하고 또 꼬리를 물게 되는 것이다. 이렇게 계속 꼬리를 물리다보면 나중에는 낭패를 겪게 될 수도 있다. "서울에서 근무하고 싶기는 하지만 현장에서 일을 배우기 위해서라면 지방근무도 감수하겠습나다." 정도로 답변하고 다음 질문으로 넘어가도록 한다.

면접시험도중 질문에 대답을 제대로 못했다거나 뜻밖의 실수를 했다고 해서 도중에 면접시험을 포기해서는 안된다. 마지막 순간까지 최선을 다해 성의를 보인다면 이는 충분히 만회할 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