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난민인권연합
열린마당
home > 열린마당 > 자유방
 
작성일 : 14-03-24 10:13
중국에 대한 북한의 실제적인 입장
 글쓴이 : 관리자 (106.♡.78.51)
조회 : 2,247  

김정은, 장성택 숙청과 함께 친중파 3000명 산간으로 추방

북한군 지휘관을 양성하는 강건종합군관학교(우리의 육사)중국은 배신자이고 우리의 적이라는 김일성 교시를 새긴 현판이 걸려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22일 대북 소식통은 김일성의 교시를 새긴 현판은 북·중관계가 악화될 때마다 내걸린다며 이 같이 전했다. 1992년 한·중수교에 화가 난 김일성은 강건종합군관학교를 찾아 중국은 배신자고 우리의 적이다. 앞으로 중국과 전쟁을 하게 될지도 모른다. 남쪽의 분계선보다 북쪽의 분계선이 더 위험하다라는 교시를 했다고 한다.

     김일성은 교시를 여기(강건종합군관학교)에 걸어두고 인민군 지휘관이 될 교육생들에게 대적(對敵) 교양을 하라고 지시했다. 1992년 한·중수교 이전에 중국으로부터 사전 설명을 들었지만 김일성과 지도부는 한국과 수교한 중국의 배신에 분노해 주중 북한대사를 소환하는 등 중국에 강력히 항의했다

    김일성의 교시 현판은 3년간 강건학교 복도에 걸려 있다가 내려져 대학 당위원회가 보관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그 후 20092차 핵실험으로 북·중관계가 악화되었을 때 김정일의 지시로 다시 몇 개월 간 강건군관학교 벽에 걸렸다가 내려졌다. 그러다가 작년 장거리 미사일 발사와 3차 핵실험으로 중국이 유엔 대북제재에 동참하자 김정은은 강건군관학교의 김일성 현판을 다시 걸어 대적 관념을 높이라고 지시해 최근까지 걸려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김정은은 앞으로 대적 관념은 중국으로 해야 한다는 수령님의 선견지명은 탁월한 것이라며 우리 인민군 지휘관들은 조선혁명은 우리 힘으로 한다는 신념을 가지고 중국에 대한 인식을 바로 가져야 한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김일성의 교시를 강건학교에만 걸지 말고 노동당 간부 양성기관인 김일성 고급당학교와 국가보위부에도 걸어 간부들이 중국이 어떤 놈들인지 똑똑히 알게 하라고 지시했다고 한다.

    김정은이 군사학교 교직원 사격경기와 군단급 지휘관 사격경기 등 사격경기를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지난 12·17·19일자에 각각 보도했다. 김정은이 군사학교 교직원 사격경기와 군단급 지휘관 사격경기 등 사격경기를 관람했다고 노동신문이 지난 12·17·19일자에 각각 보도했다.또 보위부에는 중국의 개를 때려잡자는 구호도 함께 걸어 놓을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김정은의 지나친 반중행동을 우려한 장성택이 중국과 너무 엇서나가면 안 된다고 말리자 김정은이 화를 낸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작년 8월 최룡해를 중국에 보낸 이유도 장성택이 중국과 너무 가까왔기 때문이었다는 것이다.

    
한편 김정은은 작년말 처형된 장성택을 대표로 하는 친중파(親中派)중국의 개로 부르며 적발을 지시해 3000여명을 산간으로 추방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 중국 영화·드라마 시청 금지령을 내리고 김정일이 만든 북·중친선의 상징물인 양산백과 축영대공연 금지령을 내리는 등 중국에 대한 반감을 드러내고 있다. 소식통은 중국을 최대한 이용해 먹되 믿지는 말라는 것이 북한 지도부의 입장이라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