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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 15-02-10 14:38
꼭 가고픈 나의 고향
 글쓴이 : 관리자
조회 : 2,882  
나의 고향아 너는 지금 머하고있니
잘지내고 있겠지 나는 잘 지내고 있어
하지만 잘지내면서도 너의 생각은 변함 없이 하루하루 게속 늘어만 나는구나
너의 곁을 13년을 지키다 지금은 너의곁을 떠난지도 12년이 되었구나
너의 곁을 지키고 있을때는 너와 게속 변함 없는 자리에서 너와 같이 세상을 바로보곤 했는데
지금은 너의 곁을 떠나서 나혼자서 세상을 바라보면서 변해간다.
너는 지금도 그대로겠지 나는 내가 나이가 먹어서도 널 찾으면 금방 알아 볼수있는데
너는 내가 찾아 가면 알아 볼수있겠니.
지금도 나는 너무 많이 변했어
너는 그대로겠지만
근데 있잖아 고향아 내가 말이야
키도 변하고 모습도 많이 달라졌고 또 달라지고 있는데
마음은 변하지 않았어 내마음은 언제나 처럼 너의 옆에 있길 기도하고 바라고있다
근데 걱정이되 내가 죽을때까지 통일이 안되서 널더는 보지못하고 죽으면 어떡하지?
너무 쓸쓸하고 슬퍼서
지금 제일 걱정되는건 다시는 너한테 가지못할까봐 못보고 밟지못할까봐 그게 제일 걱정이야
네가 날 알아보지 못하는것보다 내가 널 보지 못할까봐
눈물이 난다 내 나이 이제 26이지만 세상이라느건 모르는거니까
하지만 고향아 지금 내가 못간다고 너무 서운해 하지말아줘
언젠가는 반드시 너한테로 갈거야 나는
그러니까 내모습이 변했다고 못알아 보지말고
어릴적 나의 마음을 생각해서 그때의 나를 알아봐줘
그리고 우리는 꼭 갈테니까 만나는 날까지 지금 모습 그대로만 있어줘
언제가 됬든 꼭갈테니까 만나는 날까지 잘지내고있어 알았지
안녕 나의 고향아